삼성액티브운용,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 연초 수익률 29%
나스닥 10.6%p 웃돌아
[파이낸셜뉴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29.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 상승률(18.4%)을 10.6%포인트 웃돌았다. 단순 추종을 넘어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초과 성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1일 사측에 따르면 이 상품은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전략에 국내 우량채권을 약 5대 5 비중으로 결합한 채권혼합형 ETF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노리는 구조로, 연금계좌에서도 100% 편입이 가능해 연금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호실적 성과 배경에는 AI 산업과 글로벌 거시환경 변화에 맞춘 선제적인 종목 교체가 꼽힌다.
특히 하반기 앤트로픽, 오픈AI 등 대형 AI 기업들의 IPO가 예정된 만큼, 지수 편입 이전부터 투자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채권은 금융채와 AA급 이상 회사채 ETF를 중심으로 구성해 금리 변동 위험은 낮추고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했다. 국내 채권을 활용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 점도 방어력을 높인 요소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기술 트렌드 변화가 빠른 AI 시장에서는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 전략이 경쟁력이 있다"며 "공격적인 미국 성장주 투자와 안정적인 채권을 결합해 연금 투자자들의 나스닥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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