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막판 약세 전환…마이크론, 10.4% 급락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7월 첫날인 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막판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사흘 만에 끝냈다.
반도체 종목들이 급락하면서 기술주가 약세를 기록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로 메타플랫폼스는 9% 가까이 급등했다.
3대 지수는 기술주가 고전한 가운데 하락세로 3분기 첫날이자 7월 첫날을 시작했다.
다우지수는 막판 약세로 돌아서는 바람에 사상 최고 행진이 멈췄다. 전장 대비 13.96p(0.03%) 밀린 5만2305.24로 약보합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13p(0.22%) 내린 7483.23, 나스닥은 173.69p(0.66%) 하락한 2만6040.03으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08p(0.49%) 밀린 16.37을 기록했다.
전날 급등했던 반도체 종목들이 이날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특히 막판에 낙폭이 확대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론은 119.44달러(10.35%) 폭락한 1034.85달러, 인텔은 12.61달러(9.03%) 급락한 127.02달러로 주저앉았다.
AMD는 40.44달러(6.96%) 급락한 540.47달러, 브로드컴은 8.41달러(2.23%) 하락한 369.34달러로 마감했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39.76달러(6.21%) 급락하며 601.00달러로 미끄러졌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반도체 약세 흐름 속에 2.51달러(1.25%) 내린 197.58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다른 빅테크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알파벳이 4.03달러(1.13%) 오른 361.40달러, 애플은 5.59달러(1.93%) 상승한 294.95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테슬라는 4.70달러(1.12%) 오른 425.30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79달러(2.89%) 뛴 383.81달러로 장을 마쳤다.
메타는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액 일부를 회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속에 9% 급등했다. 50.53달러(8.97%) 급등한 613.82달러로 올라섰다.
스페이스X는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13.32달러(7.80%) 급락한 157.54달러로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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