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의 최우선 정책은 '교육 지산지소' 실현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AI·반도체·에너지 등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수립 지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사진>이 취임 후 첫 지시 사항으로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수립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사진> 이 취임 후 첫 지시 사항으로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수립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끌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취임 후 첫 지시 사항으로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수립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

'지산지소(地産地消)'는 '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라는 의미로,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는 '인재를 길러낸 곳에서 인재를 소비하겠다'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역점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전남광주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진로와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실'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끌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교육 지산지소'의 핵심"이라며 "학교 교실에서부터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특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이 전 부서에 하달한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수립 방안에는 △교육 기반의 미래 전략 설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동력 확보 (地産地消) △배움-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방안 마련 등을 명시됐다.

또 AI·반도체·에너지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진로·취업 연계 모델 마련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기자 정보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최우선 정책은 교육 지산지소 실현 #AI·반도체·에너지 등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수립 지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