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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개최...16일까지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예비 창작자 80명 모집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4박 5일간 집중 창작과 밀착 멘토링...우수 기획안 선정 시 작품 제작 프로듀싱 및 창작 지원금 200만원 지원

순천시가 전국의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월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16일까지 80명을 모집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전국의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월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16일까지 80명을 모집한다. 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순천시가 전국의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오는 7~8월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16일까지 80명을 모집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웹툰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문화 콘텐츠 인력 양성 사업으로, 전국의 예비 창작자들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 순천을 경험하고, 본인만의 기획안을 창작해 보는 메이커톤 행사다.

지난해의 경우 참가자 모집 경쟁률이 3대 1을 기록하고, 참가자의 90% 이상이 타 지역에서 지원하는 등 전국 예비 창작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모집 인원은 웹툰 분야 40명, 애니메이션 분야 40명 등 총 80명이며, 웹툰은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애니메이션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4박 5일간 순천만에코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현직 전문가의 노하우를 직접 배우는 창작 멘토링 △업계 유명인에게 콘텐츠 산업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기획특강 △순천의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순천다움 영감투어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업 피칭 △예비 창작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기획특강의 경우 웹툰 분야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덴마'를 통해 국내 웹툰 초창기를 이끈 양영순 작가가 참여한다. 애니메이션 분야에는 최근 순천으로 이전한 앵커기업 로커스의 홍성호 대표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코코'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터 Terry가 강사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제작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캠프 종료 후에는 메이커톤을 통해 창작된 기획안 가운데 우수 기획안을 선정해 창작 지원금 200만원과 프로듀싱을 통한 실제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콘텐츠 기업 유통 및 정식 연재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창작캠프는 전문가 멘토링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업 탐방, 기업 피칭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면서 "창작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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