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신대방삼거리 역세권활성화' 시행자 지정
초역세권 단지, 39층 792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 역세권활성화사업의 공식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39층 규모의 초역세권 복합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한국토지신탁은 동작구청으로부터 서울 동작구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신대방삼거리 역세권활성화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사당, 이수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 입지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맞닿아 있어, 향후 통합심의를 통해 단지 지하 공간과 지하철역을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인근에 대림초, 성남중, 성남고 등 학군이 잘 갖춰져 있고 보라매병원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번 개발을 통해 기존 제2·3종일반주거지역이었던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된다. 이를 통해 주거와 상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최고 39층, 792가구 규모의 신축 복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사업지 주변으로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과 모아타운 등 대규모 정비사업들이 예정돼 있어 일대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수도권에서만 목동10단지, 신월시영, 내방역세권, 광명 하안주공6·7단지 등 총 30개 사업장(3만3437가구)을 이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형 사업장인 흑석11구역 재개발(써밋 더힐)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하이엔드 주거단지 조성 역량을 입증했다.
신대방삼거리 역세권활성화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은 신탁 방식의 장점을 살려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내년으로 예정된 통합심의를 적기에 통과시킨 후 사업시행계획인가, 시공사 선정,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나갈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가진 구역인 만큼 공사의 독보적인 정비사업 노하우와 전문성을 발휘해 동작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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