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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삼성·애플 폴더블폰 대전…최대 수혜는 어디? [1일IT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시장이 침체기를 지나 올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과 더불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신형 출시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3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연간 출하량은 약 2750만대로 예측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44억달러 규모가 전망됐다. 출하량은 같은 기간 24% 확대가 예상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 출시로 하반기에 폴더블 패널 공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울트라의 생산 목표를 기존 700만~800만대에서 약 1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1·4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약 390만개에 그친 바 있다.

반면 올해 하반기에 폴더블 패널 출하량 규모가 연간 출하량의 약 64%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중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구매량의 ​​3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29%, 화웨이는 24%로 점쳐졌다.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을 계기로 폴더블폰 규모가 커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시장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모두 폴더블 패널을 공급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1·4분기 폴더블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 기간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15%에서 22%로, 7%p 상승했다. 상위 5개 제조사 중 점유율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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