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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종로 '관수동구역 제3지구 재개발사업' 수주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종로 관수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지하 8층~지상 26층 업무시설…2029년 준공 목표
개방형 녹지·미디어 스크린 조성…도심 문화공간 구현

관수동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제공
관수동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제공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옛 서울극장 부지인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59-7번지 일대의 '관수동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을 맡는다.

2일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오는 202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하 8층~지상 26층, 6만8664㎡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도심권(CBD)을 대표하는 프라임급 오피스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옛 서울극장의 상징성을 살린 공간 조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서울극장을 기념하는 표지석과 옛 간판을 재현하고, 미디어 스크린과 미러폰드, 개방형 녹지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도심 복합개발사업 수행 경험과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을 맡은 캡스톤자산운용과의 협업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캡스톤자산운용은 명동구역 제1지구와 을지로3가구역 제6지구 재개발사업 등 도심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는 "CBD·GBD(강남업무지구) 등 핵심 업무지구에서 쌓은 풍부한 오피스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최적의 공법과 공기를 제안해 도심지 오피스 공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 수주를 통해 도심 업무시설 시공 실적을 추가하게 됐다. 현재 무교 다동구역 제31지구와 명동구역 제1지구 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센터포인트 명동과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청계 크리스탈스퀘어 등을 준공한 바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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