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에 뉴욕 '들썩'…400억 통 큰 기부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뉴욕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의 ‘동화 같은 결혼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저녁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100명의 하객을 초대한 리허설 디너를 열고, 다음 날 약 1000명이 참석하는 본식을 가질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지지 하디드, 카라 델레빈, 셀레나 고메즈, 조 크라비츠 등 스위프트의 절친들과 켈시의 캔자스시티 치프스 동료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는 스티비 닉스와 팀 맥그로가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에드 시런과 폴 매카트니도 참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행사 보안은 철저히 유지된다. 하객들은 비밀 유지 계약을 맺었으며 휴대전화 반입이 금지된다. 결혼식은 오후 칵테일 리셉션으로 시작해 밤늦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매디슨 스퀘어가든 주변에는 며칠째 트럭과 지게차가 오가고 있으며, 경찰과 주 방위군이 배치돼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뉴욕은 독립기념일 행사와 월드컵 경기, 폭염까지 겹친 상황에서 경찰력이 한계까지 동원되고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팬과 언론이 매디슨 스퀘어가든에 몰려들며 결혼식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팬들은 스위프트 노래에 등장하는 뉴욕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약혼을 발표했으며, 이번 결혼식을 앞두고 미국 내 여러 자선단체에 총 2600만 달러(약 400억 6600만 원)를 기부했다. 스위프트는 최근 앨범 성공과 송라이터 명예의 전당 입성 등으로 최고의 해를 보냈고, 켈시는 NFL에서 14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