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피소' 장윤정 모친, 행방 묘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친모 육모 씨가 투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행방이 묘연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3일 나왔다.
육씨는 딸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라는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4월 고소당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육씨가 지난달 한 언론사에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끊겨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반면 최근까지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사용하며, 거주지 인근에서 지인들과 접촉하고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 및 목격담도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제보 등을 바탕으로 육 씨의 정확한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장윤정 측은 "모친과 십수 년간 직접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며 선을 그었다. 육 씨는 지난 2018년에도 4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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