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9일째 사망자 2645명으로 늘어
[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24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베네수엘라 사망자 수가 2645명으로 늘고 부상자 수도 1만2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4일 나타났다.
이는 전날 베네수엘라 정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 2595명, 부상자 1만2000여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국제 구조대와 베네수엘라 소방·군 당국은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지진이 발생한 지 9일째 접어들면서 생존자 구조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조대들은 생존자 수색 작업을 점차 마무리하는 분위기지만, 유족들은 여전히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일간 엘 나시오날은 재난지역에선 건물 잔해 아래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유엔은 이번 지진 실종자 수가 5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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