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베네수 강진 사망자, 2954명…생존자 구조 가능성 희박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카라발레다의 지진 잔해 속에서 4일(현지시간) 한 구조대원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AFP 연합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카라발레다의 지진 잔해 속에서 4일(현지시간) 한 구조대원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AFP 연합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수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AFP 통신은 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 공식 발표를 인용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강진 사망자가 2954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집계치 2645명보다 309명 늘었다. 부상자는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이미 생존 골든타임이 지난 데다 구조대도 점차 수색 작업을 마무리하고 철수하는 분위기여서 추가 생존자 구조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다.
지진 8일 만인 지난 2일 한 쇼핑몰 야간 경비원이 극적으로 구조된 뒤 추가로 구조된 생존자는 없다.

건물 잔해에 깔려 시신을 찾지 못하는 사망자도 상당수에 이를 전망이다. 앞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진 실종자 수가 5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한 바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기자 정보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생존자 #구조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