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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7월 뜨겁게 달군다…레이스에 리센느 공연까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11일부터 현대 N 페스티벌
18일부터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

강원국제 모터페스타가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군 제공
강원국제 모터페스타가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강원 모터스포츠의 중심 인제스피디움이 7월 한 달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로 달아오른다.

5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스피디움의 여름 축제 첫 무대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으로 드라이버의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이번 인제 라운드에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펼쳐지는 나이트 레이스와 약 250㎞를 달리는 내구 레이스가 도입된다. 아시아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돼 볼거리를 키웠다.

도로 위도 공연과 프로그램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11일에는 지난해 발표한 '러브 어택'의 차트 역주행과 '야-호!' 유행어로 젊은 층의 눈길을 끈 걸그룹 리센느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다이내믹 듀오와 온앤오프 등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즐거움을 안긴다. 현장에서는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서 만나는 그리드워크, 전문 드라이버의 차에 동승해 트랙을 도는 N택시, 버스로 서킷을 둘러보는 서킷 사파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가 오는 11일부터 이틀동안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군 제공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가 오는 11일부터 이틀동안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군 제공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6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가 펼쳐진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와 연계한 한여름 밤 나이트 레이스로, 레이스에 공연과 캠핑, 불꽃놀이를 결합한 복합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18일에는 야간 레이스와 함께 드리프트 쇼런과 EDM 파티, 불꽃놀이가 이어져 서킷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두 대회가 열리는 인제스피디움은 세계적 트랙 디자이너 앨런 윌슨이 설계한 길이 3.908㎞, 20개 코너의 서킷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 그레이드2 공인을 받은 국내 대표 레이싱 무대다.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는 별도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플랫폼 '놀(NOL)티켓'에서 살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셔틀버스 운행 정보 등은 각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규 인제군 관광과장은 "야간 레이스와 내구 레이스 같은 새로운 볼거리에 인기 가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며 "휴가철 인제를 찾아 서킷의 짜릿함과 지역 관광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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