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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스탄불發 여객기 결함 '24시간 지연'… 대체기 급파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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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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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떠나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이륙 전 정비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24시간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장시간 정비가 예상됨에 따라 즉각 대체기를 투입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후 9시 20분(한국시간 5일 오전 3시 20분) 이스탄불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56편(B787-9)에서 제동장치 쪽 이상이 발견됐다.

당초 해당 항공편에는 총 2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기체 결함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며 승객들이 현지에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결함 부위를 정비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선제적으로 대체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항공편은 현지시간 기준 5일 오후 9시 2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기존 스케줄 대비 정확히 24시간 늦어진 일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던 점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해당 편 승객들에게 운항 지연 상황을 신속히 안내하고, 대기 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호텔 숙박과 식음료 쿠폰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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