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한미동맹재단, 트럼프 1기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 전 보좌관 초청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미동맹재단(회장 임호영 전 연합사 부사령관)은 오는 9일 용산 미군기지 내 드래곤힐(DHL)에서 '26-2차 한미동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한 마이클 T. 플린(Michael T. Flynn) 예비역 중장이 특별연사로 참석하여 '지역안보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정세,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 및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과 양국 간 안보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마이클 T. 플린 예비역 중장은 현재 Gold Institute(GI)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플린 장군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 6명은 7월 11일까지 국내에 머무르며 다양한 안보·경제 협력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9일 한미동맹포럼 참석에 이어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전쟁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방한 기간 중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주한미군 전역장병 취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DMZ(도라전망대·제3땅굴) 방문, 국가안보실 관계자 접견, 한화그룹 및 LIG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 현장과 방위산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한미 간 안보 및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정치·경제·안보 분야 주요 인사 간 교류를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정책 방향과 방위산업 역량을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현장을 둘러보며 한미동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동맹재단은 이번 포럼과 플린 장군 일행의 방한이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의 안보·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양국 간 안보 및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기자 정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