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부산관광공사, 모모스커피·130만 크리에이터와 '러닝 기부' 캠페인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모모스커피 및 130만 크리에이터 뻔더와 함께한 ‘2026 기부 러닝 캠페인’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나서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모모스커피 및 130만 크리에이터 뻔더와 함께한 ‘2026 기부 러닝 캠페인’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나서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일 해운대 일대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및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뻔더'와 함께 '2026 기부 러닝 캠페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의 대표 해양관광지인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민 참가자 등 40여명이 함께 달리고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 참여자들은 기부 물품을 모아 지역 복지시설인 해운대 '박애원'에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에서 집결한 뒤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따라 가볍게 러닝을 진행하고 코스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참한 개별 포장 과자나 간식류 등의 기부 물품을 모아 박애원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협업해 러닝 이후 커피와 빵을 함께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보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의 아침 풍경 속에서 플로깅에 참여한 뒤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 정원에서 함께 차와 다과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부산 출신 130만 운동 크리에이터 뻔더가 함께 참여해 건강한 러닝 문화와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SNS를 통한 자발적 확산에 힘입어 부산의 친환경, 웰니스 관광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컸다고 공사는 평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해양관광 자원을 즐기면서 건강과 환경,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참가자들이 모아주신 기부 물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와 시민,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부산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