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SK스퀘어, 하이닉스 ADR·추가 환원 기대…목표가 210만원 유지"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7일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210만원을 유지했다. 상장 이후 꾸준한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70%에서 40% 수준까지 낮춘 데 이어, SK하이닉스 ADR 상장과 추가 주주환원이 새로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일 SK하이닉스 ADR 상장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될 경우 SK스퀘어의 보유 지분가치와 NAV가 함께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SK스퀘어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도 유지했다. 근래 반도체 업황 호조로 SK하이닉스의 배당이 늘어날 경우 이를 추가 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올해 예정된 자사주 매입·소각 1100억원 가운데 400억원은 이미 매입을 마쳤고, 나머지 700억원은 내년 집행이 계획돼 있다.
이 연구원은 "동 사는 AI 수혜가 기대되는 소재·장비, AI 데이터센터(AIDC) 열관리·전력 솔루션, AI 반도체 등 신규 투자도 검토 중이지만 NAV가 크게 확대된 만큼 투자 규모와 시점은 주주환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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