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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올공' 투표용지 재검표·수개표 적극 검토"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247만장 가량의 유·무효 투표용지 재검표와 수개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남은 투표용지 247만장에 대한 재검표와 수개표를 여야 합의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위는 오늘(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다"며 "투표용지 인쇄 물량 축소 과정과 의사결정체계, 지휘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해 사태의 실체를 규묭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추천권에 대해서도 '제3자 추천'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야당 단독 추천 주장을 일축했다.

한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이미 당론으로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고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3자 추천 방식을 제안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야당 단독 추천을 고집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쟁 시도를 그만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온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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