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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명청대전은 허위사실…李대통령 전대판에 끌어들이지 말라"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뛰고 있어…대통령은 존경하는 동지이자 전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김민석 전 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미소 짓고 있다./사진=뉴스1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김민석 전 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미소 짓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권 경쟁을 둘러싼 이른바 '명청대전' 구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자신과 이재명 대통령이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일각의 해석을 일축하며 "대통령을 전당대회판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언론에 당부한다. 명청대전은 실재하지 않는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 링 위에 올라온 선수는 유령이냐, 허깨비냐"라고 물은 뒤 "대통령을 전대판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고 있고, 대통령은 존경하는 동지이자 전우"라며 "명청대전이라는 프레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차기 민주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권 경쟁을 '친명 대 비명' 또는 '이재명 대 정청래' 구도로 해석하는 정치권과 언론의 시각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지난 6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고 송영길 의원과 고민정 의원도 8일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됐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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