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AEMS-ATS, 항공정비·지상조업 연계 '맞손'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배기홍 한국항공서비스(KAEMS) 대표(오른쪽)가 지난 7일 강태홍 ATS 회장과 '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EMS 제공
배기홍 한국항공서비스(KAEMS) 대표(오른쪽)가 지난 7일 강태홍 ATS 회장과 '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EMS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항공정비(MRO)와 지상조업 전문기업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 에이티에스(ATS)가 항공사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정비와 지상조업을 하나로 묶는 통합 연계 서비스를 구축해 항공사의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KAEMS와 ATS는 지난 7일 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기 운항 지원 및 정비 협력을 비롯해 안전·품질관리체계 고도화, 전문인력 교육 및 기술 교류,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배기홍 KAEMS 대표는 "항공기 정비와 지상조업은 안전운항을 위한 핵심분야"라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의 핵심은 항공정비와 지상조업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다. 기존에는 항공사가 지상조업, 여객운송, 운항정비 등을 각각 별도로 계약해야 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합 단일 계약 창구가 마련됐다. 이는 계약 절차 간소화는 물론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 효과로 직결될 전망이다.
운항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의 동반 상승 시너지도 기대된다. 정비와 조업을 하나의 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항공사에 보다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태홍 ATS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향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한국항공서비스 #에이티에스 #항공정비 #지상조업 #협약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