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연소 고속철도 기장 탄생…1996년생 김민슬 기장
SRT 창사 이래 첫 여기장
5주간 현장실습 후 운행 투입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SR이 창사 이후 첫 여성 기장이자 국내 최연소 고속철도 기장을 배출했다.
SR은 1996년생 김민슬 기장을 SRT 기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SR 기장 215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김 기장은 이달 1일 부산승무센터 소속 기장으로 발령받아 5일간의 이론교육을 마쳤다. 이날부터 5주간 실제 운행 열차에서 실습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SRT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SR은 첫 실습교육에 맞춰 임명식을 열고 정왕국 대표이사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이 견장과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 기장은 2019년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2021년부터 공항철도 기관사로 근무했다. 지난해 12월 경력직 공개채용으로 에스알에 입사해 객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기장 양성과정을 거쳐 5월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 개통 10주년을 맞는 해에 첫 여성 기장이 탄생해 더 의미가 깊다"며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고속열차 운행을 통해 철도 발전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