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IMF, 韓경제성장률 2.6% 전망…'모두의 성장' 노력"
"아직 국민들께서 체감 어렵다는 것도 잘 알아"
"높은 경제성장률 현실 돼야"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6%로 대폭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성장의 과실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몽골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 대통령은 9일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에 전망한 수치 대비 0.7%포인트 상향된 것으로 발표대상 3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IMF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0.4%포인트 상향된 2.5%로 전망했다"면서 "반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은 지난 4월보다 0.1% 포인트 내린 3.0%로 하향조정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높은 중동 에너지 수입의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AI(인공지능) 하드웨어 수출호조가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또 "분명 좋은 소식임엔 틀림없지만 아직 국민들께서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면서 "높은 경제성장률이 현실이 되고, 성장의 과실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