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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옆 동네' 수원 영통 한주새 상승률 3배로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3중 규제 묶여 동탄은 주춤
'외곽 강세' 서울은 0.3%↑

'동탄 옆 동네' 수원 영통 한주새 상승률 3배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동탄구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인근의 영통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1주(6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0%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북구로 0.51% 상승했다. 이어 구로구 0.50%, 중랑구 0.39%, 광진구 0.38%, 강북구 0.37%, 동대문구 0.36% 순이었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등 인기 지역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마포구는 0.27%에서 0.19%로, 강남구는 0.21%에서 0.18%로 낮아졌다. 서초구는 0.19%에서 0.11%, 용산구는 0.20%에서 0.10%로 오름폭이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수도권은 0.22% 올랐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0.23%, 0.03%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3중 규제(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로 묶인 지역들의 희비가 갈렸다. 지난주 1.46% 올랐던 화성시 동탄구는 한 주 동안 1.29%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지만 구리시는 0.64%, 용인 기흥구는 0.56% 상승해 각각 전주보다 상승폭을 0.34%p, 0.17%p 키웠다.

풍선효과는 수원 영통구에서 나타났다. 전주 0.41% 상승에서 이번주에는 1.19% 상승으로 오름폭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성남 분당구 0.48%, 성남 중원구 0.45%, 광명시 0.44%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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