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리도 반도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오 서남권에 8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 투자를 결정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반도체 소재산업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익산시청에서 반도체 소재·케미컬 기업들과 만나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 간담회에는 동우화인켐, 미원상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월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은 산업통상부에 '전북특별자치도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화단지 추진 현황과 기업 애로사항 공유,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확보, 규제 개선 등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전북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이 개발한 첨단 소재 성능 검증과 양산 적용을 지원하는 연구·실증 체계 마련 등 특화단지 지정 이후 추진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AI 반도체와 첨단 공정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 구축과 연구·실증 기반 확충도 필요하다.
전북도는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방안을 지속 모색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이 보유한 반도체 소재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구개발과 실증, 인력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