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소재과학, JKM 세종캠퍼스 양산 '최종 관문' 통과…7월 매출 현실화
PSM 적합 통보로 상업생산 핵심 절차 마무리
파일럿 생산 넘어 양산 체제 전환…고객사 PCN 진행
반도체 소재 국산화·공급망 진입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한울소재과학이 반도체 소재 생산기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양산과 매출 창출 단계에 들어간다.
13일 한울소재과학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자회사 제이케이머트리얼즈(JKM)가 세종캠퍼스 반도체·디스플레이 감광재료 제조공정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PSM) 적합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상업생산에 필요한 핵심 인허가와 안전 절차를 모두 마치며 양산 기반을 확보했다.
JKM은 올해 3월부터 위험물 제조소 완공검사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등 생산에 필요한 주요 인허가를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6월부터는 시생산에 착수했다. 현재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변경에 따른 공정변경통지(PCN)를 진행 중이며,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제품부터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세종캠퍼스는 약 5470평 부지에 조성된 반도체 소재 전용 생산기지로, 설계 단계부터 감광재료 양산을 목표로 구축됐다. 범용 화학공장을 개조한 시설이 아닌 만큼 생산공정과 안전관리 체계, 위험물·유해화학물질 관리 시스템을 반도체 소재 기준에 맞춰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는 HBM과 첨단 패키징 확대로 핵심 소재의 품질 검증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만큼, 세종캠퍼스의 고객사 승인 확대와 가동률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SM 적합 통보로 상업생산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완료했다"며 "기존 고객사 양산 이전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세종캠퍼스를 실질적인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