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연금 전문가 육성 박차…은퇴설계 컨설팅 역량 강화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연금 전문가 육성을 통해 은퇴설계 컨설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퇴직연금 자금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에 대응해 영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지난 9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전국 영업점 연금 매니저를 대상으로 '연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11개 영업점의 연금 매니저와 연금 업무에 관심 있는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가 하반기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퇴직연금 자금이 원리금보장형에서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을 짚으며,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 필요한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맞아 리테일 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연금 컨설팅 전략을 공유했다. 연금계좌 활용법과 절세 전략, 연금포털 활용법, 실제 상담 사례 등을 중심으로 투자자 맞춤형 은퇴설계 노하우를 전달했다.
iM증권은 지난해부터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단위 '연금 전문가 육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기 과정이 진행 중이며 기초·제도 교육, 포트폴리오 전략, 연금 전문가 세미나, 우수 영업사례 공유 등 총 4단계 교육으로 구성된다.
앞서 기초·제도 교육을 통해 연금 관련 기본 역량을 다졌으며, 포트폴리오 전략 과정에서는 ETF와 펀드를 활용한 자산배분 및 포트폴리오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향후 우수 영업사례 공유 과정을 통해 상담 및 영업 노하우를 현장에 내재화할 계획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연금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대면 고객도 영업점 연금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