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강릉 등 KTX역 15곳 식품안심구역 추가 지정
서울·용산 이어 전국 주요 역사 확대
[파이낸셜뉴스] KTX 주요 역사의 식품안심구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부산역과 강릉역을 비롯한 KTX 주요 15개 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심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대상은 부산·동대구·대전·영등포·울산·수원·포항·천안아산·광명·오송·경주·익산·서대전·청량리·강릉역이다. 서울역은 2024년, 용산역은 2025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식품안심구역은 위생관리가 우수한 '식품안심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인 곳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제도다. 대상 매장이 20곳 미만이면 전 업소가, 20곳 이상이면 67% 이상이 식품안심업소 인증을 받아야 한다.
코레일은 이날 부산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레일유통과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정 현판을 전달한 뒤 역사 내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객에게 손세정제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철도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이번 인증 확대는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맞춘 조치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형민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철도역 전반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식품안심구역 지정 확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역사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