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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SRT, 회원 통합 시작...8월 철도 통합앱 출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14일부터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 운영
추석 승차권 예매 위해 사전 전환 필요

KTX와 SRT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열차 시범 운행 첫날인 지난 5월 15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중련 열차가 출발을 앞두고 있다. 뉴스1
KTX와 SRT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열차 시범 운행 첫날인 지난 5월 15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중련 열차가 출발을 앞두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레일과 SRT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 전환 절차가 시작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오는 8월 철도 통합앱 출시를 앞두고 14일부터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하나의 앱에서 코레일·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9월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회원 통합은 철도 통합 서비스의 첫 단계다. 특히 9월 운행하는 통합 열차 승차권이 8월부터 통합앱에서 판매되는 만큼 다가오는 추석 승차권을 원활하게 예매하려면 통합회원 전환이 필요하다. 통합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이용자는 코레일과 SRT를 오갈 때 각각 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 유형에 따라 전환 방식은 다르다. 코레일과 SR에 모두 가입한 회원은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되지만 SRT 이용 실적과 할인쿠폰 등을 옮기기 위해 전환 웹사이트에서 정보 이전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SR 단독 회원은 코레일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뒤 기존 이용 실적과 혜택을 이관하면 된다. 반면 코레일 단독 회원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통합회원으로 전환된다.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는 직접 주소를 입력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코레일과 SR 홈페이지, 코레일톡과 SRT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고령자 등 디지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전국 주요 역에서는 회원 전환을 돕는 현장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철도 통합앱은 8월 초 기존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출시된다. SRT 앱은 통합앱 출시 이후에도 비회원 예매 기능을 유지해 회원 전환이 늦은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회원 통합은 8월 출시될 통합앱과 9월부터 운행될 통합 열차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국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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