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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한국투자증권과 청라 복합단지 금융 협력…PF 구조 본격화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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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신환률 대표, 한국투자증권 안성진 상무가 14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이앤엠 제공
더이앤엠 신환률 대표, 한국투자증권 안성진 상무가 14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이앤엠 제공

[파이낸셜뉴스] 더이앤엠이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인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금융 구조 구체화에 나섰다.

더이앤엠은 한국투자증권과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SOM:CITY'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과 출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 설계 등 사업 전반에 걸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추진 체계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마련해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이앤엠은 앞서 모팩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 기술 협력, 이화자산운용과 PFV 및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협력을 추진하는 등 개발과 콘텐츠, 금융을 아우르는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한국투자증권과의 협력으로 금융 부문의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과 대체투자 분야에서 사업성 분석, 금융 구조 설계, PF 주선·인수, 투자자 유치, 자금 집행 및 관리까지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온 투자은행(IB)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SOM:CITY는 대규모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결합하는 영상·문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더이앤엠은 국내외 영상 제작 수요를 유치하고 촬영부터 후반 제작까지 가능한 콘텐츠 산업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콘텐츠·기술·개발 분야 파트너십에 금융 역량을 더해 SOM:CITY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의 경우 사업 초기부터 금융 구조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사업 추진의 핵심 변수라고 평가한다. 특히 PF 시장이 선별적으로 운영되는 환경에서는 사업성과 자금 조달 구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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