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무너진 베네수엘라 삶터, 온정 보낸 한미글로벌
[파이낸셜뉴스]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지진 이재민들에게 국내 기업의 온정이 전해졌다. 한미글로벌이 긴급구호 기금을 조성해 현지 지원에 나선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사단법인 따뜻한동행인터내셔널과 함께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미화 5만달러(약 75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지역의 긴급한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구호 활동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수 한미글로벌 사장은 "대규모 재난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기부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산불, 폭염, 지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재난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며 "국내 재난 현장에서 쌓아온 구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재난 이재민 지원에도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국내를 넘어 해외 재난 현장에서도 활발히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임시주거시설과 문화센터 조성 등 약 188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긴급 지원, 필리핀 기후재난 피해 아동 지원, 지난해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해외 구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