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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 고독사 위험군 600세대에 폭염 방패 되다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그룹 에스파(aespa) 닝닝. 뉴스1
그룹 에스파(aespa) 닝닝.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닝닝의 기부금이 서울지역 고독사 위험군 600세대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닝닝의 후원으로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혹서기 폭염 극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닝닝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한 2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700여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가가호호 온기나눔' 사업과 결연한 고독사 위험군 600세대다.

지원 물품은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넥쿨러와 삼계탕·갈비탕·도가니탕 등 레토르트 보양식 3종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7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된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도 안내할 방침이다.

박명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어르신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준 닝닝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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