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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해양용 SMR 이용 규정 국제 논의 착수...한국 참여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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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양에서의 국제적인 원자력 이용 규정을 담은 해양용 원자로 이니셔티브 '아틀라스 프로젝트'가 내달 출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본격 참여한다.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국제 표준화가 진행중인 가운데 8월 아틀라스 프로젝트(Atomic Technologies Licensed for Applications at Sea)가 시작된다.

아틀라스 프로젝트는 해양에서의 원자력기술 적용에 관한 규제체계 논의를 위해 정식 출범 준비 중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신규 프로젝트로, 원자력선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이다. 각 국 해양에서 원자력을 사용하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국제적인 규제 마련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도 정식 참여한다.

장인숙 원안위 소형모듈원자로안전과장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것에 대한 규제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국제해사기구(IMO)"라며 "현재 IAEA와 IMO가 협업을 해서 원자력의 해양 이용에 대한 기준을 다시 적립을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에서 원자로를 만들어서 바다에 띄우려면 원자력에 관한 규제에 이어 선박에 관한 규제를 동시에 받게 된다. 이는 국제적으로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앞서 원자력선에 대한 기술 기준은 IMO도 가지고 있었다. 원자력을 해양에 쓰겠다는 프로젝트들이 조금 많아지면서 이 같은 규제 논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원안위는 미국, 캐나다 등 SMR 규제 적용을 선도하는 국가들과 규제지식 확보와 경험 공유를 위한 협력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안위의 SMR 규제체계 구축 로드맵(안)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현 대형원전 중심 기술기준 규칙 외에 SMR 기술기준 규칙 제정이 추진중이다. 원자로 활용 범주를 개편해 다양한 목적의 원자로에 대한 규제 틀 마련을 위해 원자력안전법 뿐만 아니라 선박 안전 규정(해수부), 수소 안전 규정(기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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