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제주 교육가족 한자리에… 학교·가정·지역사회 소통 넓힌다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7월 19일 서귀포고 체육관서 개최
학교운영위원·학부모·교직원 참여
민선 9기 출범 뒤 첫 한마음대회
교육 현장 의견 공유·협력 강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최·주관
학생 중심 제주교육 공감대 확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서귀포고등학교 천지학생체육관에서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서귀포고등학교 천지학생체육관에서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지역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민선 9기 제주교육 출범 후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첫 대규모 교류 행사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가족한마음대회'가 오는 19일 서귀포고등학교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도내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소속과 역할의 경계를 낮추고 서로 교류하며 제주교육의 주요 현안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와 교원, 지역 인사가 참여해 학교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기구다. 학교 교육과정과 예산, 급식, 방과후학교 등 학생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다룬다.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학교 안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돌봄과 교육복지, 학생 안전, 생활교육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접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의숙 제주교육감이 취임한 뒤 처음 열리는 교육가족 한마음 행사다. 도교육청이 내세운 '모두가 주인공,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참여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교육가족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학생 중심 교육정책에 현장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노승남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며 "교육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제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의숙 제주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듣고 신뢰를 쌓으며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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