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태영건설, 창원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완판…1250가구 계약 마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고 61.25대 1 청약 경쟁률
하반기 복합행정타운 분양 예정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마련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 전경. 100% 분양완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태영건설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마련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 전경. 100% 분양완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태영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공급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이 1250가구 계약을 모두 마쳤다. 지난 5월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지 약 2개월 만이다.

16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2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분양 약 한 달 만에 99%의 계약률을 기록한 데 이어, 무순위 청약을 통해 잔여 가구까지 계약되면서 최종 완판됐다.

태영건설은 약 5년 만에 마산합포구에 공급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단지 규모를 활용한 상품 구성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프라이빗 영화관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테니스장 등을 포함한 14종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으며 단지 앞 무학초등학교와 무학산, 추산근린공원이 가깝다.

초기 청약 흥행이 실제 계약 마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개별 단지의 입지와 상품성이 수요를 가르는 변수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태영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올 하반기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서도 약 2000가구의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 약 71만㎡에 조성되는 이 사업지는 행정·주거·업무·문화·복지 기능을 집약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곳에는 마산회원구청과 법원·검찰 등 14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예정돼 있고, 일반분양 3650가구를 포함해 총 593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도 계획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시공 경험과 데시앙 브랜드, 메트로시티에 대한 고객 신뢰가 완판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공동주택을 비롯해 안정성과 사업성을 갖춘 사업을 중심으로 주거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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