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날 국경일 지정"...대한노인회 등 6개 단체, 제헌절 공동 캠페인
대한민국 정부 수립 역사 포함
[파이낸셜뉴스] 대한노인회가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과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유엔(UN)이 함께했습니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노인회과 부영그룹 등 단체들은 17일 제헌절을 앞두고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가능하게 한 유엔의 역할을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이 유엔의 도움으로 민주 선거를 실시해 헌법을 제정하고 정부를 수립했으며, 이후 유엔군의 희생으로 국가를 지켜낸 역사를 가진 유일한 나라"라며 국가적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은 1950년부터 유엔 창설일을 공휴일로 기념해 왔지만 1976년 북한이 유엔 산하기구 등에 가입하면서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다만 한국의 성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만큼 유엔이 창설된 10월 24일을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동방예의지국으로서 유엔에 대한 감사와 예우는 과거 우리를 도왔던 국가들과 우호를 다지는 소중한 외교적 자산"이라며 "유엔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