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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상반기 인테리어 폐기물 570톤 자원순환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천일에너지 지구하다와 손잡고 폐기물 500건 이상 처리

경기 광명시 폐기물 최종처리장 '천일에너지 집하장'에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이 선별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 폐기물 최종처리장 '천일에너지 집하장'에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이 선별되고 있다. 광명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알스퀘어디자인이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지구하다'와 협력해 올해 상반기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약 570가구를 자원순환 방식으로 처리했다.

16일 알스퀘어디자인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처리 건수는 500가구 이상이다. 알스퀘어디자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단순 매립하거나 소각하지 않고 자원화 및 고형연료화해 약 550tCO₂의 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성목 약 8만26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번 성과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현장 관리 체계 개선 과정에서 도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천일에너지가 운영하는 지구하다와 협업을 시작한 2025년 1월 이후 18개월간 총 1700가구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이 2026년 상반기 인테리어 폐기물 570톤을 자원순환했다고 밝혔다.
알스퀘어디자인이 2026년 상반기 인테리어 폐기물 570톤을 자원순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 폐기물 관리 시스템 도입이 주효했다. 기존의 복잡했던 수거·운반·처리·정산 과정을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통합해, 현장별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방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폐기물 처리 이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알스퀘어디자인은 탄소 감축 성과를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성윤 알스퀘어디자인 공사관리본부장은 "현장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데 집중한 결과 자원순환과 탄소 감축이라는 성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며 "현장의 기본에 충실한 운영 체계를 발전시켜 고객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지구하다 대표는 "알스퀘어디자인 사례는 현장 운영 효율과 자원순환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현장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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