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들어온 러닝·발레...29CM 스포츠 거래액 50% ↑
스포츠브랜드 입점 확대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가 여성 고객이 찾는 스포츠 브랜드 쇼핑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29CM의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러닝의 인기가 뚜렷하게 확인된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러닝 의류·용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0% 이상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요가·필라테스, 등산·하이킹·수영은 각각 30%, 20% 늘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발레 의류·용품 거래액은 전월 대비 최근 한 달간 6배 증가했다.
29CM는 세분화된 여성 스포츠 트렌드를 강화해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29CM에 입점한 애슬레저·아웃도어 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성장하는 브랜드도 다양해졌다. 러닝 브랜드 '미나수'와 '댄프'는 올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늘었다. 요가복 브랜드 '무브웜' 거래액은 40% 이상 늘었고,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도 2배 넘게 증가했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코오롱스포츠와 컬럼비아 거래액도 각각 120%, 6배 늘었다.
29CM는 늘어나는 여성 스포츠 수요에 맞춰 러닝, 요가·필라테스, 수영, 발레 등 다양한 종목의 브랜드를 제안하는 '무브&스웻(Move&Sweat)' 기획전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29CM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분화된 스포츠 종목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포츠 브랜드를 탐색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선택지를 기반으로 여성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29CM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