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급락...매도사이드카 발동[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밀려 6700선까지 후퇴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2.33(-7.03%) 내린 6772.0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조296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6149억원, 1조80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2.36%), 종이/목재(1.33%), 섬유/의류(0.19%) 등이 강세고 전기/전자(-9.46%), 제조(-8.23%), 대형주(-7.82%)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4.27%), 삼성화재(1.82%), HD한국조선해양(0.30%) 상승세고, SK스퀘어(-12.52%), SK하이닉스(-11.34%), 삼성전자(-9.03%) 등이 하락세다.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4%대 급락을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0분경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코스피에 사이드카 발동은 37번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9.19(-4.72%) 내린 790.2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30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43억원, 57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급등에 따른 매물 출회와 반도체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 밸류체인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