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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가철에도 통신 품질 최적화한다…24시간 복구 체계 가동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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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

관광지·교통 거점 대상 네트워크 감시

KT 직원들이 KT 구로지사에서 휴가철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형 발전차를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KT 직원들이 KT 구로지사에서 휴가철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형 발전차를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여름 휴가철 통신 트래픽 급증과 집중호우·태풍 등 기상 재난에 대비해 전국 네트워크 관리에 나선다. 해수욕장과 공항 등 인파 밀집 지역의 통신 품질을 집중 점검하는 동시에 24시간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해 통신 장애에 선제 대응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전국 해수욕장, 캠핑장, 리조트 등 인파 밀집 지역과 공항, 터미널, KTX 역사 등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 집중 감시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지국 설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예측이 어려운 기상 재난으로 인한 통신 시설 피해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저지대 국사 및 통신구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그룹사 및 시설 협력사와 통합 대응 체계도 가동한다. 장애 발생 시에는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본부별로 '현장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KT는 산악 등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엄브렐라 셀'을 확대 구축하는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복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정선일 상무는 "예기치 못한 기상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준비된 현장복구반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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