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조선기업 살펴볼 것"…청와대 "구체방안 실무협의"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군의 해군력 증강을 위한 조선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기업을 지목해 거론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앞으로 실무협의 등을 통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는 한미동맹의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에 있어 조선 협력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조선 관련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선 분야의 호혜적 협력에 대한 양국 정상의 공감대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 간 협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육군전쟁대에서 열린 '국방혁신서밋' 행사에 참석, 미 해군력 증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아마 한국과 다른 지역에서 오는 기업들 몇몇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도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질의응답에서 공식적인 요청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께서 여러 번의 만찬 과정에서 함께 자리를 나누며 관련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말씀하신 그 내용인지에 대한 확인은 어려우나 조선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가 있었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