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배민 품는다... 23조에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미국 우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DH)를 인수한다.
우버는 16일(현지시간) 딜리버리히어로와 기업결합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매수를 통해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주당 41.50유로로, 기업가치는 약 148억달러다. 우버가 기존에 확보한 지분을 반영한 실질거래 규모는 약 137억달러(약 23조2800억원)다. 거래 완료 시 우버는 전 세계 99개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배달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된다.
우버는 거래 발표 전 이미 딜리버리히어로 의결권 지분 24.77%를 보유하고 있었다. 최대주주인 프로서스도 공개매수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우버의 지분율은 약 53%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국내 1위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도 우버 산하로 편입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