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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음주운전 사고 후폭풍…유하나 SNS까지 번진 비판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유하나 SNS
사진=유하나 SNS

[파이낸셜뉴스] 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팬미팅과 사인회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과 옹호가 엇갈리고 있다.

유하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붕대를 감은 손 사진을 올리며 "인생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앞두고 손을 찢어먹다니"라고 적었다.

그는 "몇 바늘을 꿰맸는지 감도 안 온다"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팬미팅과 사인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남편 이용규가 음주운전 사고 여파로 은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의견이 갈렸다.

이용규는 앞서 지난달 12일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차량과 도로변에 서 있던 순찰차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유턴 차량을 운전하던 60대 남성과 순찰차에 있던 경찰관 1명이 다쳤다. 이용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조사됐고,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그를 입건했다.

이 사고 이후 이용규는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 키움 구단은 "이용규 코치가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용규의 음주운전 사고가 알려진 뒤 비판은 아내 유하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번졌다. SNS에는 이용규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고, 유하나가 약 한 달 만에 팬미팅 행사를 진행하는 상황을 두고 다시 논쟁이 일었다.

유하나는 이용규와 2011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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