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경기, 주택·도로 침수 잇따라
침수 피해 80여건 접수
[파이낸셜뉴스] 경기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주택 침수 등 25건, 도로 장애 43건, 기타 12건 등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7~18일 약 10시간 동안 경기 침수 피해 80여건에 투입된 소방 장비는 90대, 대원 등은 334명에 이른다.
오전 2시 27분께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에 있는 공장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양수기 1대로 배수 작업을 벌였다. 오전 4시 16분 부천시 오정구에는 단독주택 침수 신고가, 오전 5시 46분께는 양평군 양평읍 한 단독주택 주변으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5시 35분 파주시 적성면의 하천 다리 밑에서는 캠핑을 하던 40대 여성 한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다만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김포시 양촌읍 148.5㎜, 파주시 탄현면 138.0㎜, 경기 동두천시 121.1㎜ 등이다. 현재 포천과 남양주·의정부·동두천·가평·연천·여주·양평 등에서 특보가 유지 중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