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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라이프케어 '피코링', 인바디와 협업...연속혈당측정기 B2B 공략 확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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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글로벌(003580), HLB(028300), 인바디(041830)

체성분 분석과 혈당 데이터 연계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추진

인바디헬스케어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HLB라이프케어의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Picoling)'. HLB라이프케어 제공
인바디헬스케어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HLB라이프케어의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Picoling)'. HLB라이프케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HLB글로벌 자회사 HLB라이프케어가 인바디헬스케어와 손잡고 연속혈당측정기(CGM) '피코링(Picoling)'의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일반 소비자 대상(B2C) 판매를 넘어 기업과 의료기관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까지 공략 범위를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일 HLB라이프케어는 인바디헬스케어가 공식 홈페이지에 혈당계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피코링 단독 제품과 체성분 분석기 결합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코링은 한 번 부착하면 최대 15일 동안 채혈 없이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다. 식사와 운동, 수면 등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혈당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생활습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체성분과 혈당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바디헬스케어의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H 시리즈와 피코링을 연계하면 사용자는 혈당 변화뿐 아니라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 주요 건강지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동과 식단 관리가 체성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오는 8월 모바일 쇼핑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피코링 단독 제품과 결합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운동과 체중관리 과정에서 혈당 데이터를 활용하는 건강관리 방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인바디헬스케어의 신규 애플리케이션 'InBody+'와 피코링 혈당 측정 서비스를 연동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연동이 완료되면 이용자는 하나의 앱에서 체성분과 혈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각 건강지표 간의 연관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축적되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를 활용해 개인별 건강 목표와 측정 결과에 맞춘 운동·식단·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용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HLB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체중관리, 비대면 헬스케어, 약국 유통, 여성·산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피코링의 B2B 제휴를 확대해 활용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송수 HLB라이프케어 대표는 "피코링은 혈당 측정을 넘어 이용자가 생활습관과 건강 변화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며 "인바디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체성분과 운동, 식단, 혈당 데이터를 결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데이터와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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