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폭염 속 보안요원 안전 챙긴다…현장 합동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이 폭염에 노출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항 보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줄여 성수기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과 함께 '공항보안요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인천공항 외곽 보안초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과 이동현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항공기 이동지역과 공항 외곽 보안초소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근무지를 찾아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보안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 동안 근무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상시 체온 측정과 휴게실 냉방시설 점검, 폭염 취약 시간대 휴식시간 확대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은 "성수기 기간 공항 이용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와 협력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보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