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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화재 판매자 재고 전액 보상…"보험 절차 전 선제 지원"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18일 오전 화재가 시작된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20일 오전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8일 오전 화재가 시작된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20일 오전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로켓그로스 입점 판매자의 재고를 전액 보상한다고 22일 밝혔다.

CFS는 화재가 발생한 공간뿐 아니라 불이 번지지 않은 공간에 보관된 판매자 재고도 모두 보상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재고 반출 지연이나 분진 피해 등 2차 피해 가능성까지 고려한 조치다.

CFS는 화재 조사와 보험 처리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자체 책임으로 선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 손해사정과 피해 입증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판매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영업 정상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재고 수량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8월 중순부터 판매자별 보상 규모와 지급 예정일 등을 개별 안내한다.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재고 현황을 확인하고 송장이나 포장 영상 등 별도의 복잡한 증빙자료 제출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판매자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해 1대1 상담을 제공하고 보상 절차와 영업 재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의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CFS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판매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현장 수습과 주민 지원은 물론 판매자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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