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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퇴직연금 위험자산 100% 허용 추진 중단해야"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정부의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 한도 확대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를 현행 70%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노동자 노후자산을 시장 변동성에 노출시키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위험자산 투자 한도를 전면 폐지할 경우 은퇴를 앞둔 가입자들이 자산 가치 급락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현행 제도 아래에서도 채권혼합형 ETF나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을 활용해 사실상 위험자산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규제를 폐지하기보다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IRP 추가 납입금에 대한 위험자산 투자 제한 완화에도 반대하며, 수익률 제고를 위해서는 한도 폐지보다 기금형 퇴직연금과 연합형 퇴직연금기금 도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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