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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의료 수장 바뀐다… 제주의료원장 공개 모집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 원장 9월 3일 임기 만료
8월 5일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
의료경력·병원경영 역량 중심 심사
8월 11일 면접심사 진행 예정
임원추천위가 후보자 2명 추천
위성곤 지사가 최종 1명 임명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의료원 전경. 신임 원장은 서류·면접심사와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종 임명한다. /사진=뉴시스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의료원 전경. 신임 원장은 서류·면접심사와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종 임명한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인 제주의료원을 이끌 새 원장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현 제주의료원장의 오는 9월 3일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제주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는 관련 서류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의료기관 운영과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 조직 경영 능력을 갖추고 제주도 조례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주요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나 지방의료원에서 진료과장 이상으로 4년 이상 근무한 경력,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원장 3년 이상 경력,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 이상 의료경력 등이다.

보건·의료 분야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한 사람과 병원경영 또는 경영 분야에서 뚜렷한 실적을 갖춘 전문가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면접은 오는 8월 11일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서류심사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의 의료 전문성과 경영 능력,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심사해 임용후보자 2명을 추천한다. 이후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후보자 가운데 1명을 신임 제주의료원장으로 임명한다.

제주의료원은 제주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일반 진료와 요양병원 운영, 취약계층 의료지원, 찾아가는 진료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장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의료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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