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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남 강릉시장, 폭염 속 현장 누볐다…해수욕장·쉼터 점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그늘막·쿨링포그 작동 상태 확인
해변 근무자 격려·의견 청취

김중남 강릉시장, 해수욕장 운영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강릉시 제공
김중남 강릉시장, 해수욕장 운영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김중남 강릉시장이 폭염이 이어진 주말 해수욕장과 폭염저감시설을 잇따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영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사천진·안목·정동진해수욕장을 차례로 돌며 운영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 근무 중인 수상안전요원과 청소 인력을 격려하고 안전·편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도 들었다.

강릉시는 오는 8월23일까지 운영되는 해수욕장에 행정 53명과 안전 282명, 청소 174명 등 하루 568명을 투입하고 있다. 24시간 종합관리본부를 가동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올해 운영하는 해수욕장은 경포를 포함해 18곳이다. 경포는 지난 4일부터, 나머지는 지난 10일부터 문을 열었다.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난 25일부터 8월8일까지는 야간 개장도 운영한다. 야간 개장 시간은 경포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나머지 해수욕장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다.

김 시장은 해변을 둘러본 데 이어 그늘막과 무더위쉼터, 쿨링포그 등 주요 폭염저감시설도 점검했다. 그늘막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시설물 파손 여부, 무더위쉼터의 개방·냉방 상태와 운영시간 준수 여부, 쿨링포그 분사장치와 급수시설 작동 여부 등을 차례로 확인했다.
강릉시는 폭염대책기간에 이들 시설을 지속적으로 예찰·점검하는 한편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으로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같은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지키는 현장 근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영이 끝나는 날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낮 시간대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폭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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