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판타지오, '김부장' 흥행으로 제작 경쟁력 입증…콘텐츠 사업 확대 잰걸음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판타지오(032800), SBS(034120)

2026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기록, 자체 제작·IP 사업 강화
차기 작품 제작 추진…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 속도

SBS 드라마 김부장 이미지. 연합뉴스 제공.
SBS 드라마 김부장 이미지.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제작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배우 매니지먼트 중심 사업을 넘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하면서 제작 사업 확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27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종회 전국 시청률 23.0%, 수도권 23.4%, 순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했다. 방영 기간 내내 2026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SBS 금토극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은 높은 시청률뿐 아니라 화제성과 작품성까지 확보하며 판타지오의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흥행성이 검증된 원작 IP를 드라마로 제작해 성과를 거두면서 자체 제작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콘텐츠 제작 사업은 흥행 성과에 따라 제작 수익뿐 아니라 지식재산권(IP) 가치 확대와 2차 판권, 해외 유통 등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장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제작 레퍼런스를 확보한 점이 향후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IP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자체 IP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이번 흥행을 발판으로 차기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는 한편, 자체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도 확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판타지오 #김부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