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동성제약, 中 푸단대와 피부과학 연구개발 맞손
공동연구·사업화 등 협력
[파이낸셜뉴스] 최근 태광그룹에 합류한 애경산업과 동성제약이 중국 연구기관과 뷰티산업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과 동성제약은 최근 중국 푸단대학교의 장강연구원과 피부과학·뷰티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연구 역량과 제품 개발 경험,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등 피부과학과 화장품, 뷰티산업 분야에서 기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동성제약과 장강연구원은 향후 △피부·두피·모발 과학 공동연구 △국가·지역·인종별 피부·두피 데이터 연구 △신규 원료·소재·제형 및 전달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협력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협약은 5년간 진행된다.
이들은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사업 가능성도 검토한다.
태광그룹은 애경산업과 동성제약의 신규 협력사업 발굴, 당사자 간 협의, 사업구조 검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푸단대는 1905년 설립된 상하이 소재 연구중심대학으로, 중국 명문대 연합인 'C9리그' 일원이다. 부속 화산병원 피부과는 중국 피부과 평가에서 매년 1위에 오르는 피부과학 분야의 권위 기관이다. 장강연구원은 푸단대가 설립한 산학협력 거점으로, 기술이전과 창업, 사업화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성과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